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공시 내용과 공정위가 공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기업 현황을 비교 분석 결과, 2015년 14개, 2014년 9개 사업체가 공시 대상이지만 공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있음.
분석결과 근로자의 증가로 공시 대상이 된 사업체, 인수합병과 기업분할 등 기업환경의 변화가 있는 사업체가 공시 의무 미이행 가능성이 높았고, 이는 공시제도가 정착되고 있다는 고용노동부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함.
김형민 /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