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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망 9/26] 순방에서 무너진 ‘격벽’, 판을 바꾸지 않고 키우는 대통령
혼란스러운 한 주일이었다. 이 혼란은 그대로 정기국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혼란과 난맥의 원인과 경과를 하나하나 짚어보는 것조차 매우 어려운 일이 됐다. 어찌 보면 가장 심각한 문제는 ‘확산과 전이’다.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방화벽을 쳐놓고 문제가 된 부분만 도려내지 못하고 기간, 인물, 이슈 등 다방면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때로는 여권이 문제로 문제를 막으려고 시도하는 듯한 느낌까지 들고 있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9/19] ‘영빈관 878억’ 논란이 드러낸 두 가지 문제
삐거덕거림이 계속되고 있다. 추석 연휴 직전 초대형 태풍 힌남노의 강타와 복구,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서거 등으로 잠깐 ‘민생과 외교’가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는가 했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선거법 기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리위 재회부, 영빈관 졸속 추진 파동 등으로 어지러운 상황이 재개되고 있다. 정기국회 개원과 국정감사 등도 오히려 혼란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9/5] 명절에 태풍 앞인데 빈말이라도 민생 이야기 없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초대형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다. 명절에 태풍까지 겹치면 말로나마 민생을 앞세우기 마련이다. 물가, 복지 사각지대 등 주목받을 만한 민생 이슈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정치권의 촉각은 그쪽에 가 있지 않다. 상호 간, 내부 갈등 이슈에 골몰하고 있는 것. 게다가 그 갈등 이슈들이 낯익고 반복되는 것들이라 국민들의 관심도는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8/29] 윤핵관 건재하면 ‘非-친윤’을 ‘非윤’으로 내몰게 돼
이준석 대표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임으로써 여당 비대위가 좌초됐다. 이준석 대표의 행동과 판사의 성향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지만, 이는 본질적 문제라 볼 수 없다. 상식 수준의 안정적 리더십을 만들지 못하는 것은 여권 전체의 문제다. 스텝 바이 스텝으로 상식을 구현하지 못하면 혼란상은 더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 체제가 출범했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8/22] 어쨌든 바뀌기 시작한 윤 대통령, 본질은 정치라는 점 인식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이어 대통령실 일부 인사를 단행했다. 지지율도 하락을 멈추고 강보합세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기대만큼 큰 폭의 변화라 보긴 어렵지만 일단 나쁜 흐름은 끊어내는 모양새다. 메시지의 안정감, 복지부-교육부 장관 인사에 따라 지지율의 추가 반등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막바지로 가고 있지만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윤태곤
[이주의 전망 8/16] 윤 대통령, 내일(17일) 기회 놓치면 상황 정말 안 좋아질 것
윤석열 대통령이 흐름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두 달째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분위기를 확 바꿀 ‘작전타임’, ‘포메이션 변화’, ‘선수 교체’가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실에선 “바꾼다고 잘 된다는 보장이 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데도 하던 대로 하는 것은 정말 큰 문제다. 의아해하고 당황해하던 국민들이 화를 내고 분노하고 있다. 이대로 라면 무관심하고 냉소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도 있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8/8] 고강도 복합 처방 없이 ‘호시우행’ 운운하면 바닥이 없어
8일, 최악의 상황에서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이 나름대로 낮은 자세를 취했지만 구체적 복안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마음과 몸가짐을 바로잡는 수준으로는 현 국면을 타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문제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 이로 인해 문제가 더 커지는 것, 문제가 국정의 여러 부분으로 전이되는 현상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 여당, 정부 중 대통령실이 가장 약한 고리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8/1] ‘내부총질’ 문자보다 그 이후 관리가 최악이었다
문제가 전이되면서 문제를 더 키우는 형국이다. 이른바 여권은 대통령실, 여당, 정부의 세 축으로 짜여진다. 세 축에서 동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게다가 ‘문제를 감당할 능력이 없다’라는 인상을 주면 지지율의 하방이 열려버린다. 현 여권이 그런 느낌을 주고 있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7/25] 대통령 지지율에 가리워진 여당의 심각한 상황
대통령실과 여당이 위기의식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 자체로선 긍정적인 변화다. 뭔가를 ‘잘하는 것’보다는 ‘못하지 않는 것’이 좀 더 쉽다. 지난 주에는 대우조선해양 노동자 파업이 타결됐고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에 대한 갈등이 고조됐다. 금주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대정부 질의, 민주당 전당대회 컷오프 경선이 진행된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7/18] 이재명 출사표, 문재인 대표 시절 최재성 역할 떠올리게 해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 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한 달 남짓 이후 전당대회가 열리지만 여러 이유로 ‘대세론’이 꺾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확장성’을 되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보인다. 여권은 ‘윤리위’ 이후에도 도대체 갈피를 못잡고 있다. 특히 당과 대통령실에서 크레딧을 높일 메신저가 보이지 않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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