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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망 2/2] 조국혁신당 합당 이슈, 여권 갈등 예상보다 더 높아
2월로 접어들면서 여야 모두 치열한 내부 갈등 중이다. 물론 여와 야의 처지가 다르고 갈등 양상, 내용도 다르긴 하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의제는 여권의 이니셔티브는 물론 차기 당권, 나아가 차기 대권 주자와도 연결되는 빅 이슈다. 앞으로 오래 갈 이슈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선 어떤 식으로든 정리, 봉합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야당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은 현재 국힘 지도부가 감당하기 어려워 보인다. 사실 전국단위 큰 선거를 앞두고 정당 내부에서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긴 하다. 이를 빨리 봉합하고 구심력을 높이는 쪽이 승자가 되기 마련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록적인 호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전망도 매우 밝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은 우리나라의 대미수출관세를 25%로 원상 복귀시켰다. 한미 양국은 우리 정부의 행보가 아니라 국회의 입법 지연이 원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지만, 한국 국회가 사실상 민주당(과 그 우당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도, 미국도 다 아는 사실이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1/26]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거침없는 가운데 노출한 문제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내정자를 지명 철회했다. 통합 이미지는 물론 검증 기능에 대한 신뢰가 훼손된 것이지만 정부여당이 이 자체로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 같진 않다. 하지만 조국혁신당과 민주당과 합당 등은 지방선거(후보 경선)를 앞두고 전반적 변동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국힘의 경우엔 장동혁 대표 단식으로 보수 결집을 이뤄냈다고 자평하고 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끝판왕’으로 등장한 점 등을 감안하면 확장이 아니라 축소 일로를 걷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1/19] 與악재-野지리멸렬, 靑은 안정된 듯 보이지만
여권의 악재와 야당의 지리멸렬, 청와대의 안정감이 지속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줄이은 재판은 구형, 1심 유죄 판결 등의 가속과 비례해 관심도는 오히려 낮아진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2차 종합 특검’의 실질적 파괴력은 윤 전 대통령 쪽이 아니라 야당에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단식에 돌입했지만 사전 준비도 미흡했을 뿐더러 효과에 대한 전망도 밝지 않다. 야당이라는 브레이크가 부재한 상황이라면 여권 내 갈등과 변수들은 복잡상을 띌 수밖에 없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1/12] ‘무인기’로 재개된 남북 커뮤니케이션, 행로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이 13일로 순연됐다. 국민의힘은 당원게시판 문제로 내홍을 거듭하고 있다. 두 사안은 역-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다.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다. 민주당도 좋지 않긴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한병도 의원을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선출했다. 결원인 최고위원 3인도 선출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체제는 지방선거 때까지 이어지겠지만 김병기 의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모두 버티고 있다. 한편 북한이 남쪽에서 날아온 무인기를 격추했다며 공개했지만 우리 당국이 강력히 부인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진상규명을 지시하면서 나름의 ‘의사소통’이 재개된 것은 의미심장하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1/4]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마두로 압송·이재명 대통령 방중
신년 벽두에 미군이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 압송했다.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긴 하지만 개입 강도와 폭이 크다. 중국, 러시아 등은 미국을 비난했지만 그 속내는 다를지도 모르겠다. 이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중요한 시점에 중요한 일정이다. 이와 별개로 국내 정치 상황은 혼란상이 지속되고 있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12/29] 전재수·김병기 이슈와 여권의 수면 아래 리스크들
내년도 예산이 일찌감치 통과됐지만 연말에 여러 이슈들이 진행형이다. 당장 어제(28일)에 이재명 대통령이 범야권 인사들을 장관급 지위에 내정했다. 금주에도 통일교 특검법에 대한 힘겨루기,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자기 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 등이 예정되어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쇄신과 확장을 언급하곤 있지만 별 기대를 갖긴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새해를 맞이했을 때 야당 지지율과 기대는 더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12/22] 이제 대통령의 당정에 대한 장악력 더 커질 것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이 넘어갔고 2025년도 마무리되고 있다. ‘3대 특검’도 마무리국면이다. 내년부터는 정치와 사회 전반이 여러모로 ‘정상화’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다. 만약 ‘정상화’ 되지 못한다면 큰 문제고, 인위적으로 정상화를 미루는 시도가 발생한다면 그대로 또 문제가 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번 연말연시의 흐름은 상당히 중요하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12/15] 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극과 극의 양면적 모습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 안에 처리된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와 산하기관의 업무 보고를 앞당겨 받고 있다. 디테일에 강한 실용적 접근은 돋보이는 반면 즉자적이고 정파적인 모습은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견지에서 이에 대한 여권 핵심부의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야당의 경우 장동혁 체제에 대한 지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장 대표 본인 스스로 특별한 변화를 선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연말을 이런 식으로 넘긴다면 장 대표 본인이 아니라 국힘 구성원들이 선택을 강제 당하게 될 것이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12/8] 같이 힘들어진 정청래와 장동혁, ‘정’보다는 ‘장’이 더 곤란
거대 양당 대표가 모두 힘든 상황에 처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는 ‘1인1표제’ 당헌 개정안이 중앙위에서 부결됐고, 정 대표의 성원 하에 법사위에서 밀어붙이는 내란특별재판부 등도 범여권 내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난 3일 비상계엄 1주년 때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는 입장을 발표한 이후 엄청난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물론 상황은 장 대표 쪽이 더 좋지 않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이주의 전망 12/1] 비상계엄 1주년, 스스로를 윤석열에게 옭아맨 국민의힘
오는 3일(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자행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특검 수사와 관련 재판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정치적 갈등도 적지 않지만 한국사회의 행정, 치안 행정, 기업 활동 등은 안정적이다. 정치적으로는 내란 종식과 내란 몰이 프레임이 맞서고 있긴 하지만 비상계엄이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주장은 ‘컬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양당구조의 한 축이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들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거나 정치적 기반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는 점이다.
윤태곤 / 정치분석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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