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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의원 우수…김우남·양승조·주승용 '3선' 3인방 활약 2017-11-19 02:34:17
머니투데이 the300이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와 함께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실시했던 비례대표 의원평가에 이어 기존 '양적 평가' '정량 평가'의 한계를 넘어선 실효성 있는 평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번 평가가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 의원들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the300/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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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 '선수'(選數)별로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여야 모두 '재선' 의원들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선 의원이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3선 이상 의원들은 대부분 '선수'와 '의정활동' 평가가 반비례했다. 선수가 높을수록 의정활동 평가도 떨어진 것. 다만 3선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우남·양승조·주승용 의원은 입법활동에서 초·재선 의원을 제치고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가 공동으로 실시한 '19대 국회 의정활동 평가' (100점 만점)결과 재선의원들의 평균점수는 여당 50.5점, 야당 54.1점으로 가장 높았다.

초선 의원의 의정활동 평균점수는 여당 49.3점, 야당 53.5점이었다. 3선 의원의 경우 여야 각각 41.1점, 46.6점을 기록했으며 4선 이상 의원은 여당 39.4점, 야당 43.1점으로 선수가 높아질수록 평균 점수도 떨어졌다.

 

초선의원…與 윤명희-野 김관영 두각

 

초선 의원 가운데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과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71.9점, 74.6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은 각각 25점 만점인 법안발의·통과법안 항목에서 20.2점, 20.8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료 국회의원과 같은 상임위원회 보좌진, 상임위 담당 기자가 평가한 '다면평가'항목에서 30점 만점에 27점을 기록한 덕에 초선의원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에선 △이노근(71.2점) △문정림(68.4점) △민병주(68.2점) △신동우(65.9점) 의원이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남인순(72.7점) △박남춘(70점) △김민기(69.1점) △최민희(67.5점) 의원 순이었다.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은 본회의 및 소관 상임위원회 출석률, 대정부질문 및 긴급현안질의 참여도 등을 합산한 '성실도'측면에서 20점 만점에 16.9점을 기록,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입법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재선의원…與 김태원-野 정성호 1위

 

새누리당 재선 의원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5명은 △김태원(77.9점) △이명수(72.4점) △이진복(66.4점) △조해진(63.3점) △홍일표(61.8점) 의원이다.

김태원 의원은 각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체 의정평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명수 의원은 법안발의 항목에서 25점 만점을 받는 등 입법활동이 우수하단 평을 받았다.

야권에선 △정성호(69.9점) △정청래(64.8점) △우상호(64.6점) △심재권(63.1점) △김상희(62.2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선의원 상위 5명에 랭크됐다.

정성호 의원의 경우 다면평가 항목에서 만점인 30점을 기록, 전체 야권 의원들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정청래 의원은 성실도 점수에서 3위를 기록하며 재선 의원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었다.

 

3선의원…野 김우남, 주승용, 양승조 '입법왕'

 

3선 의원 가운덴 더불어민주당의 김우남, 주승용, 양승조 의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발의법안, 통과법안, 성실도, 다면평가 등 각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의원들은 대부분 초·재선 의원이었다. 그러나 세 의원은 발의법안·통과법안 항목에서 '야당 상위 5명' 리스트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입법활동에 열의를 보였다.

'발의법안' 평가(25점 만점)에선 양승조(23.6점), 김우남(23.5점), 주승용(20.8점)의원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다. '통과법안' 평가(25점 만점)에선 김우남 의원이 만점인 25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으며 주승용 의원(23.4점)이 2위, 양승조 의원(17.6점)이 5위를 차지했다.

전체 종합점수로 분류하면 야권 3선 의원 가운데 △김우남(69점) △양승조(64.8점) △강기정(56.5점) △오제세(55.1점) △주승용(55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새누리당에선 △유승민(62.8점) △진영(54.6점) △정희수(53.8점) △정우택(49.1점) △강길부(46.9점) 의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승민 의원과 진영 의원은 모두 다면평가 항목에서 각각 26.7점, 23.3점을 기록,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선 이상 의원 중에선 △심재철(58.7점) △이재오(50.3점) △정병국(44.7점) △이병석(43.7점) △이인제(43.3점) 새누리당 의원이, △박병석 (63.2점) △김성곤(62.7점) △원혜영(56.4점) △이미경(50점) △추미애(45.6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여야 상위 5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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